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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여행·일상)

삼청동 가는 길

 

 

 

삼청동 가는 길/비(Rain)

 

올해도 어김 없이

년중 행사처럼 삼청동을 찾았다.

아내와 그리고 이쁜 딸래미와 함께

일주일 정도 늦었다.

벌써 노란 은행잎이 다 떨어져 버렸다.

그래도 기분은 엎~~

시원한 묵사발에 매꼼한 쭉꾸미 볶음에

콩나물 무우생채를 넣고 쓱쓱 비벼서 한 그릇 뚝딱~!

햐~둑이~~!!

내년엔 11월 중순에 꼭 와 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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