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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그져 바라 보고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져 바라보고 있어도 좋은 사람/비(Rain)

 

너는 

한송이 보라색 장미.

꺽어다 내 가슴속에 꽂아 놓을까.

몇달을 꺽을까 말까 망설이다가

으면 바로 시들겠지.

그져 바라만 봐야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이렇게 좋은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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