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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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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비

 

잊는다고

잊혀지던가요.

지운다고 지워지던가요.

멍든 가슴에 화인처럼 박혀 있는 당신 이름.

억겹의 세월 저 넘어서 부터 우린 인연이었는데

어쩌자고 맺지 못하고 그리워만 해야 하는지.

오늘도

당신 이름 지우려고

슬픈 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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