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그리움 너였구나/비(Rain)
사랑하면서
함께 오는 것이 그리움 너였구나.
난 사랑하다 이별하면 아픈 가슴 달래려
그리움이 찾아 오는 줄 알았어.
가슴속에 멍물을 뒤집어 쓰고
앉아 있는 기다림이 그리움인 줄 알았어.
비가 내리지 않아도
함께 오는 것이 그리움 너였구나.
난 비가 내리면 서러운 가슴 달래려고
그리움이 찾아 오는 줄 알았어.
가슴속에 눈물을 흘리며
울고 있는 기다림이 그리움인줄 알았어.
너는 사랑과 함께 와서
늘 함께 있어도 그리운 그리움인데 말이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