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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여행·일상)

정선 오일장




정선 오일장/비(Rain)


 

정말 가 보고 싶었던 정선 오일장

휴가 이틀째 12일이 정선 오일장 날이란다.

2일 7일이 정선 오일장 날이다.

콧등치기 국수.배추전.녹두전.수수 부쿠미.

옥수수 막걸리.곤드레 비빕밥

햐~

다 맛있다 다 맛있어.

콧 등치기 국수는 시원한 국물에 말은

촐깃 쫄깃한 메밀 국수인데

긴 국수 가닥 끝을 입에 물고 순간적으로 국수를

입속으로 후루룩 빨아 들이면 국수 가닥이 떨리면서

콧등을 친다고 해서 콧등치기 국수란다.

내가 진찌인가

국수 끝을 입에 물고 순식간에 빨아 들여

테스트를 해 보았더니 정말 콧등을 치더라고요ㅋㅋ

이름 하나 정말 잘 지었다.

콧 등치기 국수여 영원하라~~!ㅋ

아니 안경치기 국수여 영원하라~!!ㅎㅎ


 

시장 천장의 제비 가족



 

 

 

 

 

 

 

     

 국수 끝을 입에 물고/후루룩 세게 빨면/정말 콧등을 치면서 안경까지 치더라

안경치기 국수로 이름을 바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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