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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더 슬프고 아름답다

 

 

 

 

더 슬프고 아름답다/비(Rain)

 

 

 

 

 

 

눈물 같은

비가 내리면

가슴속에 사무치는 그리움.
보고 싶어도

만날 수 없지만

그리움은

내리는 비와 같아서 

더 슬프고 아름답다.

그리움은 세월이 흐르면

엷어지는것 같아도

비가 내리면

가슴에 더 사무친다.

비가 내리면

그리움을 달래려

그녀의 속살을 닮은

뽀얀 막걸리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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