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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여행·일상)

금와왕의 서글픈 사랑

    

     금와왕의 서글픈 사랑 / 비

 

 

     누가 떠나고

     누가 남아야 한단 말이요.

 

     친구 헤모스의 연인

     연화를 사랑한 댓가가

     이리도 가슴 아파야 한단 말이요.

 

     패륜아

     큰 아들 대소의 권력 앞에

     사랑하는 연화를 지켜 주지도 못하고

     보내야만 하는 서글픈 사랑,

 

     금와 왕이시여!

 

     세상에서

     제일 쉽고도 어려운게

     사랑이라는것을

     당신의 서글픈 사랑을 보면서

     다시 한번 깨닭았다오.

 

   (드라마 16~17일 방영분을 주몽을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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