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617) 썸네일형 리스트형 석모도 가는 길 석모도 가는 길/비(Rain)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에서 차를 배에 실었다. 25년 함께 살아온 진회색 빛 숱한 사연을 가르며 설레임이 달린다. 새우깡을 받아 먹으려고 배 뒷전을 날으는 갈메기들이 축하의 비행을 하며 아름다운 중년이라 소리친다. 미지의 섬으로 달음질 치는 삼보1호를 노화.. 이전 1 ··· 575 576 577 578 579 580 581 ··· 6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