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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6월에 온다던 너를

 

 

 

     어젯밤

     그리움에 사무친

     내 멍든 가슴이

     터지는 소리를 들었느냐.

 

     터진 가슴

     붉은 혈연이

     서러움을 타고 내리더니,

 

     붉디 붉은 장미꽃을 피웠다.

 

     회색빛

     절망의 벽에 기대여

     흔들 흔들 춤추며

 

     6월에 온다던 너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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