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그리움/ 비(Rain)
지금 밖에는 봄을 제촉하는 봄비가 촉촉히 내린다.
나는 비를 매우 좋아 한다.그래서 아이디도 비다.(Rain)
비는 생명의 원천이며 종족 번식과 보존의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태초에 하나님께서도 물로 모든 만물을 창조 하셨다.(하나님의 신이 수면위를 운행하시니라)
물 없이 살아갈수 있는 생물이 어디 있으랴~
비는 잠시 잊고 살았던 사람들을 생각나게 하는 마력이 있다.
비가 내리면 가슴속으로 그리움도 함께 내린다.
지금은 남이 되어 버린 사랑했던 사람,
갈길이 정해진 후에 만나 사랑을 이룰수 없어 가슴속에 묻어두고 이별을 선택해야만 했던 서글픈 사람.
어린날 동구밖에 모여서 비를 맞으며 뛰 놀던 코흘리게적 친구들.
지금은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 갈까?
비야!
내려라~
내 가슴속에 사는 그리운 사람들 오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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