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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욕심 없는 사랑

 

 

 

 

욕심 없는 사랑/비(Rain)

 

 

사랑이란

왜 처음 마음으로

머물러 있지 못하는 걸까.

 

항상 그 설렘

그 보고 싶음

그 기다림으로 있으면 좋을 텐데.

 

꽃을 꺾어 버리면

시들어 죽어 버리듯이

 

사랑이 처음 모습

그대로 머물러 있지 못하는 것은

서로 욕심 때문이다.

 

욕심을 버리면 사랑은 항상 처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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