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비(Rain)
아이들이 다 크니까
일주일에 한번 다 모여서 식사하기도 힘들다.
그래서 약속을 했다.
한달에 한번은 주말에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하자고,
시집가고 장가를 가도 이 모임을 계속하자고.
그땐 사위도 며느리도 함께 오겠지.
손자 손녀들도ㅎㅎㅎ
징그럽다.
벌써 내가 이렇게 늙다니말이다.
마음은 아직도23살인데~
영원히
23살로 살리라.
잃어버린 23살로~
드라이브 겸 원당에 있는 쭈꾸미볶음 구이 집에 갔었다.
매콤 달콤 새콤 쭈꾸미~원더플!ㅋㅋ
마이 카와 함께
아들과 함께
아내와 함께
( 딸래미는 사진사만 하겠단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