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비(Rain)
지금 내리는 너는
기쁨이냐 사랑이냐
알 수 없는 설레임이 쏟아져 내린다.
누군가 우는가 보다.
가을을 어찌 보낼까 생각하니
서러움이 밀려 왔나 보다.
어차피 오지 말라고 해도
왔다 갈 가을인 것을
사랑 다음 일은 나중에 생각하고
가을비나 흠뻑 맞으며
팔장끼고 걸어 보자.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의 아픔 (0) | 2010.10.13 |
---|---|
인연이였다고 (0) | 2010.10.07 |
시월애 (愛) (0) | 2010.10.01 |
비야 사랑을 노래하자 (0) | 2010.09.28 |
다시는 그리워하지 않으리 (0) | 2010.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