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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다 바람이야

 

 

 

다 바람이야/비(Rain)

 

 

 

 

누굴 그렇게도

못 잊어 하는 거니.
만남의 기쁨도 설레던 사랑도

이별의 슬픔도 다 한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바람이고
이별의 상처가 아무리 커도 바람이야.
아무리 아름다운 추억도 지나고 나면 쓸쓸한 바람이야.
모진 그리움도 다 바람이야.
다 바람 같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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