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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사랑하는 일

 

 

 

사랑하는 일/비(Rain)

 

 

 

 

사랑이 시작되면서부터

가슴속에서 자라기 시작하는 그리움.

이별하고 나면 아픔과 같이 살다가

아픔이 떠나고 나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그리움.

가슴이 그리움한테 말한다.
이젠 멍이 들고
구멍이 뚫어질 여백이 없지만 

날마다 그리워하는 일은

날마다 당신을 사랑하는 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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