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써 놓았던·시,글

후회 없는 사랑

       

 

 

후회 없는 사랑/비(Rain)

 

한낮 꿈결 같은 것을

이리도,

지울 수 없어서 가슴이 저리고 아리다.

사랑을 거부한 죗값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그리움에 감옥에 갇혀 있다.

회색빛 절망 넘어

우두커니 서 있는 기다림이

가슴에 고인 서러움을 퍼내고 있다.

다시는 만날 수 없을지라도

죽는 그날까지 널 사랑했던 것을 후회하지 않으리.

 

(비Rain 2004.12.25 01:35)

 

 

 

 

'써 놓았던·시,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행  (0) 2013.01.17
당신의 가슴에  (0) 2013.01.16
가슴에다 쓴 시  (0) 2013.01.04
머리로 하는 사랑  (0) 2012.12.29
애처로운 그리움  (0) 201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