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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아픔에 대한 보상

 

 

 

아픔에 대한 보상/비(Rain)

 

 

가슴속에 그리움이 없다면서

먹고 살기 힘든데 무슨 그리움 타령이냐고 말하지 말라.

가슴을 열고 들여다 보면 그리움이 없는 사람은 없다.

다만 대상이 다를 뿐이지.
사람이 간직하고 있는 그리움은

사랑하는 사람과 기간을 정해 놓고 잠시 떨어져 있거나

다시는 볼 수 없는 하늘나라로  먼저 보냈거나

사랑하는데 이별을 선택해야만 하는 아픔에 대한 보상이다.

애써 잊으려 하지 말고 가슴에 우물하나 파고 그속에 그리움 하나 넣어두자.
가슴을 텅비워 두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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