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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쉰살 이후

 

 

 

 

쉰살 이후/비(Rain)

 

 

쉰살 이후

이제야 철이 드는걸까.

예전에 알지만 하지 못했던 한가지가 스스로 된다.

그럴때 마다 바보가 되었나 싶다가도

비우고 내려 놓음이 진리임을 깨닫게 된다.

쉰이 넘으면서 부터는 누가 시키지도 않는데

자꾸만 내려 놓고 마음을 비우는 일을 반복한다.

사랑도,미움도,소유도...

이제 그리움도 서서히 비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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