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작시

 

 

/비(Rain)

 

 

사람이 눈으로 뭔가는 보거나

귀로 들은 것이 생각을 지배하면

뇌가 명령을 내리고 입이 말을 한다.

입이 말을 하는 순간 걷잡을 수 없게 된다.

다시는 그 말을 줏어 담을수가 없다.
말은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

이왕이면 좋은 말 긍정적인 말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말을 하자.

이렇게

아 봄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옷을 입으셨군요.

너무 이뻐고 아름다워요.

듣는 사람은 하루 종일 마음이 즐겁다.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슴 앓이  (0) 2014.03.26
카톡이 왔어요  (0) 2014.03.25
미련  (0) 2014.03.18
봄비야   (0) 2014.03.13
하얀 목련이 피면  (0) 201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