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언제 할 것인지,
시간이 꽤 걸릴 것인지 또는
속성의 그림이 될 것인가는 예측하지 마라.
작은 공간에 적은 빛이면 된다.
내게 남겨지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무엇을 이해하려 들거나 끝을 보려 하지 마라.
흐르는 대로, 어떻게 맺을지는 알 수 없는 것.
자유의 공간과 함께하면 족하다.
그려 나가는 일을 어느 부분에서 멈출 것인가.
내가 나를 멈추는 최소한의 자유가 아름다움이다.
출처 : yemardanng
글쓴이 : 예마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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