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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이팔청춘




이팔청춘/비(Rain)

 

마음만은

이팔 청춘 아니던가.

다만,

세월과 나이가 생각을 시켜서

몸과 마음을 빼앗아 가는 거지.

늘 뜨거운

청년의 가슴으로 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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