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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사랑은 이별이 끝이 아니다

 

 

 

누가 만남을

운명이라 했습니까,

누가 이별을 끝이라 했습니까,

 

만나기 전부터

예정된 이별의 아픔은

생의 끝인듯 했습니다.

 

죽을것 같았어도

흐르는 세월속에

묻혀 버릴것 같았어도

 

가슴속 그리움으로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사랑은

이별이 끝이 아니고

그리움으로 계속 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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