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죽음/비(Rain)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고
소리쳐 울어도 소용없다.
이미 갈 길이 정해진것을 어쩌란 말이냐.
허망한 가슴 달래고 달래도 아픔 뿐이니
흐르는 눈물을 타고 서러움만 춤 춘다.
(낙엽 그리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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