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남은 기다림/비(Rain)
힘 없는 중년의 기다림이
그리움을 머리에 이고 서러운 깨금 발 딛고
이별의 담 넘어 먼 하늘만 바라보고 있다.
그날엔
가슴을 채웠던 서러움을 재회의 눈물로 퍼내 버리고
부등켜 안고 얼굴을 부비며 덩실 덩실 춤을 춰 보자.
재회의 기쁨 옆에 벌써 이별의 아픔이 우두커니 서 있다.
(칠일후에 만날 딸을 기다리며)
아내와 딸래미
7일 남은 기다림/비(Rain)
힘 없는 중년의 기다림이
그리움을 머리에 이고 서러운 깨금 발 딛고
이별의 담 넘어 먼 하늘만 바라보고 있다.
그날엔
가슴을 채웠던 서러움을 재회의 눈물로 퍼내 버리고
부등켜 안고 얼굴을 부비며 덩실 덩실 춤을 춰 보자.
재회의 기쁨 옆에 벌써 이별의 아픔이 우두커니 서 있다.
(칠일후에 만날 딸을 기다리며)
아내와 딸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