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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 놓았던·시,글

시월애(愛)

 

 

 

 

 

 

 

 

 

 

 

 

 

 

 

 

 

 시월애(愛)/비(Rain)

 

 

 

연 분홍 꽃 수례가

사랑을 싣고

파란 가슴속을 달린다.

 

연 분홍

꽃잎을 뿌리며

셀레이는 가슴을

눈물로 채운다.

 

황홀한 가슴에

상흔을 남긴채

사랑이 울면서 간다.

 

줄수도 없고

받아 들일수도 없고

불 태울수도 없는 

 

10월의 서글픈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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