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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 놓았던·시,글

텅빈 가슴속에 세겨질 비문(碑文)

 

 

 

 

 

 

 

 

 

 

 

 

 

 

 

텅빈 가슴속에 세겨질 비문(碑文)/비(Rain)

 

 

 

 

이별의
아픈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텅빈 가슴속에 세워진

기다림의 비석에
세겨질 비문(碑文)

"이별은
그리움의 시작이며
그리움은 기다림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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