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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그리움은

 

 

 

 

 

 

 

 그리움은/비(Rain)

 

 

 

그대

비가 내리면

바보처럼 울지마라.

그대 비가 내리면

너무 그리워 하지마라.

그리움이란

처음엔 아픔을  먹고 살다가

나중엔 멍든 가슴을 파 먹고 산다.

그리움은

이별의 잔재가 아니라

다시 만나기를 기다리는 설레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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