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 처럼/비(Rain)
언젠가 죽음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사람이 죽음 앞에 섰을때
무엇이 그리도 소중하고 귀하고 절절 할까.
사랑,돈,이별,그리움.자식,친구,지위,명예,권세....
어느것 하나 영원할 수 없다는 사실 앞에 할 말이 없다.
그래서 요즘은 많이 양보하고 용서하며 감사하며 살고 있다.
아내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면서
어린아이 처럼 살고 싶다.
어린아이 같은 순수하고 거짓 없는 심정으로,
마음을 비우고 순리데로 살며 건강을 챙기고 있다.
오래 살고 싶어서가 아니고
사는 날 동안 아프진 말아야겠기에.
"너희 인생이 무엇이냐 잠시 있다 사라지는 안개니라"(약4:14)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잠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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