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사랑,이별,그리움/비(Rain)
중년의 사랑은
시작도 하기 전에
이미 준비된 이별 때문에 아픔의 시를 쓰고
끝없이 밀려오는 허무함에 사로 잡혀
파멸의 올무를 머리에 이고 거대한 폭풍 속으로 휘말려 들어간다.
중년엔 사랑보다는 그리움을 선택하자.
그래서,
중년엔 사랑보다는 그리움이 아름답다고 말 한다.
사랑보다 아름다운 말 그리움!
데비 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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