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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 놓았던·시,글

중년의 아름다운 사랑

 

 

 

 

중년의 아름다운 사랑/비(Rain)

 

 

 

 

 

 

아픔을 만들지 말자.

사랑 후엔 이별의 아픔이 입 벌리고 기다리고 있잖니.

이별의 아픔이 두려워 망설이느냐고 함부로 말하지 마라.

자유롭게 사랑할 수 없으면서 사랑한다고 말하지 말자.

그건 사랑이 아니야 거짓이며 위선일 뿐!

한번 만나려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해야 하고 남의 눈을 의식해야 하며

양심의 소리는 어쩌고

그게 무슨 사랑이냐?

그냥,

가슴에다 묻어두고 그리워만 하자.

보고 싶을때 꺼내어 보면서 해 맑게 미소 지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랑을 하자!

아름다운 사랑을.

 

(2004.11.2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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