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 모아 쓴 그리움/비(Rain)
잊어야 한다는 사실보다
잊혀지지 않는 사실이 더 힘들다. (민들레)
그리움이 어떤 것인지는
느껴본 사람만이 그 무게나 부피를 알수 있다. (꽃과아낙)
비오는 날엔 유독 더 그립다. (꽃자리)
어느날 문득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하염없이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기도 한다
사랑한 사람, 보낸 사람, 보고 싶은 사람.
수 많은 그리움의 조각들이 빗속을 뚫고
떡 하니 가슴에 와 자리를 편다.(해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