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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 놓았던·시,글

해후(邂逅)

 

 

 

 

해후(邂逅)/비(Rain)

 

 

그리움이

보라빛 꽃으로 피어나는 날.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내 멍든 가슴속 먹물을 퍼내서

그대 멍든 가슴 적시리다.

 

(비Rain/2005.03.30/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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