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2)/비(Rian)
팬션에 짐을 풀고
낚시대를 들고 팬션 건너편 바다로 향했다.
제법 큰 돌게 한마리와 망둥어를 10마리 정도 잡았다.
옛날 임금님 술하상에만 올라다던 그 망둥어~
다음날 아침에 매운탕을 끓였는데
오우~~넘 맛낫다~ㅎㅎ
낚시를 다녀와서 삼겹살 파티~
팬션 주인 아저씨가 직접 장작을 피워 구워 주시는 삼겹살~!
상추와 깻잎에 직접 심으셨다고 밭에서 따다 주신 청량고추에 마늘을 넣고 삼겹살을 얹어
으아~너무 맛있게 먹었다.
삼겹살 파티가 끝나고 선착장에 밤낚시를 하러 갔더니
갓 잡아온 소라를 주민들이 1킬로에 7천에 팔고 있었다.
3킬로를 사다가 삶아서
나는 막걸리에 형님은 소주잔을 기울이며 무의도의 밤은 깊어 갔다.
웃고 즐기는 사이 어느새 새벽 3시
이제 자야지
치우고 잠자리에 누우니 새벽 3시30분
새벽 3시가 만조라 낚시하러 가자고 조르는 형님을 설득해서 자기로 하고~
그만 코~~
그렇게 밤이 깊어가고 어느새 날이 샜다.
낚시터 근처 풍경
낚시
팬션 옆 커피 숖 lifou
팬션 야경
보름달이 떠 오르고 있다.슈퍼 문~~!
삼겹살 파티
선착장에 밤낚시를 갔다가 사다 삶은 소라~~
으아~둑인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