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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그냥 스쳐 지나쳐야만 하는 것

 

 

 

 

 

 

만날수 있는 사람을

보고 싶어 하는 것은

기다림입니다.

 

만날수 없는 사람,

 

만나서는 안되는 사람을

보고 싶어 하는 것이

그리움입니다.

 

당신이

보고 싶을때면

흐르는 세월로 멍든 가슴을 채우며,

 

길고 긴 눈물의 다리를 건넜습니다.

 

어느날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마주쳤을때도

그냥 스쳐 지나쳐야만 하는 것이 그리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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