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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편지

아빠의 기다림!

 
 
 
아빠의 기다림/비(Rain)

 

 

너를 그러워 했던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 태산을 만들고
보고 싶어 가슴저려 울던 눈물이 강을 이루었다.
하루를 마감하고 잠자리 들때면 더 보고 싶고
맛 있는 음식 먹을때면 더욱더 보고 싶고
너를 닮은 키 큰 남학생을 보면 미치도록 보고 싶은 너
이국땅에 홀로 두고 돌아서야만 했던 아픔의 시간들,
재회의 시간이 다가오면 가슴에 벅찬 감격과 희열이 꿈틀 거린다.

 

(12월초에 만날 아들을 기디리며 아빠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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