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난 그리움/비(Rain)
상처난 그리움을 껴 안고
가슴이 아픔을 토해 낸다.
아픔으로 춤 추던 광란의 혈원이 마르고
뼈속 골수에 묻어 두었던 그리움이 울부 짖으며
그리움의 종말을 눈물로 끝을 맺으려 한다.
기다리다 상처난 그리움을 껴 안고
이제 막 그리움의 고통을 접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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