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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먹고 사는 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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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동문 체육대회 나의 고향은 전남 장성이다. 나는 장성에서 나서 자라고 초등학교를 다녔다 초등학교를 다니던 6학년2학기때 서울로 전학을 왔었다. 지금으로 부터 7년전 그러니까 월드컵 열기가 온 나라를 뒤 덮을때 고향을 떠난지 29년만에 우리 동기 모임이 없다는것을 알고 내가 발벗고 나서서 동창회를 시작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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