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 놓았던·시,글 (157)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글픈 가을 연가 서글픈 가을 연가/(Rain) 스산한 바람은 나엽위에 걸터앉아 이별의 시를 쓰고 너울너울 춤추던 은빛 강물은 가슴속에 묻어둔 추억을 부른다. 기다림이 머물다간 공원 벤치 위에는 외로움이 서성이고 그리움에 지쳐 구멍 난 가슴속엔 바람만 들락거린다. 이전 1 ··· 142 143 144 145 146 147 148 ··· 1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