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써 놓았던·시,글

다 내것이 아니였음을

 
 
다 내것이 아니였음을/비
 
 
눈물이 마르고
피 멍든 가슴이 찢어져
허공에 흩어지고
 
육신이 죽어서
흙으로 돌아 가는날,
 
나는 깨닫으리라.
 
그리움도,
기다림도,
서러움도,
 
다 내것이 아니였음을.
 
 
 

 

'써 놓았던·시,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움(모음)  (0) 2008.05.30
보리밥  (0) 2008.04.30
당신을 내 가슴속에 묻어 두고  (0) 2006.08.24
엄마 꽃 (다알리아)  (0) 2006.07.13
기다림의 그네를 탄다  (0) 200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