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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먹고 사는 중년

초등 총동문체육대회(10/9.10)

 

 

초등 총동문체육대회/비(Rain)

 

 

난 초등학교 6학년2학기 여름방학때 서울로 전학을 왔었다.

그래서 초등학교 동창회가 2개나 된다.

서울보다는 시골 초등학교 동창모임을 선택한것은

그 어려운 시절 코흘리게적 친구들이 그립고 어머님 품같은 고향이 늘 그리워서이다.

사실 전라도 촌놈이 서울 학교로 전학을 왔는데

전라도 사투리를 쓴다고 얼마나 놀림을 받았던지 ㅎㅎ

그래서 그런지 정이 안간다.

그리고 6개월 다녔는데 뭐 얼마나 정이 들었겠는가. 

다니는 내내 시골 친구들이 보고 싶고 학교 다니기가 너무 싫었었다.

 

지금부터 9년전 시골 초등학교

25회 동창회가 없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이 월드컵 열기도 몸살을 앓고 있을 무렵

동창회를 만들기 위해 서울에서 전남 장성을 오가며 얼마나 노심초사 했던지.

드디어 일년여를 준비해서  2002년 8월15일 38명의 동창들이 초등학교 체육관에 모여서 창립총회를 했었다.

 

초대회장으로써 중간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요번 동문체육대회 주관기수로써 60여명의 친구들이

일치 단결하여 열심히 준비하고 잘 진행하여 마무리를 정말 잘했다.(동문들 말.ㅎㅎ)

즐겁고 너무나 감사한 이틀이었다. 

 

 

창립총회 (가운데 줄 오른쪽 4번째가 나)

임원들 인사 (맨 오른쪽이 나)

 

동창회 현판식 

 

 

 

 단상 전경

 

 주관기수 25회 친구들~오른쪽 3번째가 나!

 

 주관기수 인사~

 

 윤수와 함께

 

동창회를 처음 시작할때 시골에 갈때 마다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준 좋은 친구 길수와 함께~

 

 행사를 마치고 장성댐 밑 코스모스 광장에서~전날밤 한잠도 못자서 피곤하고 초췌한 모습이다!

 

 약방에 감초~ㅎㅎ 여친들 사진 찍는데 방해.ㅎㅎ

 

 행사 마치고 남아있던 친구들 기념 촬영 (뒷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나)

 

 축하해주러 오신 이낙연 국회의원과 김양수 장성군수~

 

 꽃보다 사람이 아름다워를 부른 가수보다 더 열정적으로 부른 초대가수!자기 일에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 너무 아릅답다~

 

 초대가수~

 

 초대가수~ 프로 야구선수 김수빈 선수 고모라네

 

 

 주관기수 후배들에게 장학금 전달

 

 김양수 장성군수, 기관장들

 

 개회식

 

 개회선언 폭죽

 

 벨리댄스

 

 단상에서 우측 전경

 

 단상에서 좌측 전경

 

 점심식사 준비 뷔페

 

 줄다리기

 

 신발 멀리 던지기

 

 주관기수

 

 페널티킥 대회

 

 기마전

 

 기차놀이

 

 집합축구

 

  디스코 경연대회

 

 노래자랑 후배 열창중

 

 이벤트회사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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