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질문/비(Rain)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고
거짓이라고 말하지 마라.
십 년 세월이 흐르는 동안 서러운 내 가슴이
어떻게 멍들어 갔는지를 너는 잘 알고 있었다.
몰랐다고 말하지 마라.
너무 아팠지만 그리움이었다.
네 가슴을 열고 대답해 봐.
네 가슴속에 박혀 있는 사랑했니 라는 질문에 걸려 있는 감정들을
사랑했다고 인정하면 홀가분할 것을
그저 모른 체할 뿐이겠지.
마지막 질문/비(Rain)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고
거짓이라고 말하지 마라.
십 년 세월이 흐르는 동안 서러운 내 가슴이
어떻게 멍들어 갔는지를 너는 잘 알고 있었다.
몰랐다고 말하지 마라.
너무 아팠지만 그리움이었다.
네 가슴을 열고 대답해 봐.
네 가슴속에 박혀 있는 사랑했니 라는 질문에 걸려 있는 감정들을
사랑했다고 인정하면 홀가분할 것을
그저 모른 체할 뿐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