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에 영원히 사는 것/비(Rai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오월에 피는 붉은 장미꽃도 아니고
중년에 가슴속에 불타는 사랑도 아니다.
장미꽃은 십일이면 떨어지고
사랑은 잠시 가슴속에 머물다 사라지지만
영원히 가슴속에 사는 것은 그리움이다.
사랑은 어느 가슴을 빌려서
오래 살 것 같아도 잠시 살지만
그리움은 어느 가슴을 빌려서 잠시 사는 것 같아도 영원히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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