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아버지·어머니 (13)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버지 천국에서 만나요 아버지 천국에서 만나요/비(Rain) 2012년 6월24일 23시45분 아버님은 편안하게 고통없이 천국으로 가셨다. 그냥 편안하게 주무시는 듯 했다. 오후 5시에 집으로 돌아간 식구들이 속속 도착하고 다음날 새벽 2시45분에 안치실에 안치를 했다. 장례식장이 만원이라 오전 9시에 발인을 마치는 곳이 있는데 청소하고 나면 10시에야 사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12시에 입관을 마치고 입관 예배를 드리고 문상객을 맞기 시작했다. 낮 동안은 한가 했는데 밤 7시부터 11시까지 문상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12시가 다 되어서야 뜸해지기 시작했다. 내일이 발인이라 문상 하루밖에 할 수 없었기에 더 더욱 복잡했다. 밤을 새며 화투를 하는 큰형님 친구들 빼고는 다 돌아가고 새벽 2시가 되었다. 누가 먼저 자라고도 .. 이전 1 ··· 3 4 5 6 7 8 9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