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편지 (27)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고 싶은 딸 미경아! 보고 싶은 딸 미경아! 네가 떠난 오월을 차마 슬퍼 할수만 없어서 온 천지를 붉게 물들였던 장미는 초라하게 지고 있구나. 서울은 한국의 월드컵 경기가 있는 날이면 붉은 물결로 출렁인다. 이쁜딸! 건강하게 잘 있지? 아빠 엄마 그리고 영준이도 잘 있단다. 네가 떠난지 벌써 두달이 되어 오는구나. 처.. 이전 1 ··· 3 4 5 6 7 8 9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