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617)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러운 기다림 서러운 기다림/비(Rain) 기다리다 멍든 가슴 찢어져 서러움이 흐르면 겨울에 핀 빨간 장미는 찢어진 가슴 진액을 머금고 슬피 운다. 얼마나 서러워 엄동설한 아직도 핏빛인가. 회색빛 고독에 기대어 서럽게 울면서 오늘도 오지않을 너를 기다린다. (겨울비 오는날 홀로 핀 빨간 장미를 보고.. 이전 1 ··· 595 596 597 598 599 600 601 ··· 617 다음